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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5


피곤하다는 표현은 온 몸에 더 이상 기운이 없다는 말로 쉽게 찾아오는 생활 속 질환입니다. 넘치는것은 매번 문제를 일으키듯 개선되지 않는 피로는 하루의 일상부터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해를 끼치는 고질적인 증상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고질적인 형태의 피로는 가볍게만 볼 것이 아닌 질환의 정의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확한 이론과 달리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개선은 생각보다 제한적으로 다뤄지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방법들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질환인 만성피로에 관하여 학문적 이론과 실제적인 적용법 등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의학적 의미의 피로
피로를 정의한다면 과한 작업이나 정신적 활동으로 인해 지치고 탈진되며 에너지가 상실된 상태라 할수 있겠습니다. 피로의 개념을 크게 나누면 육체적인 측면과 심리,정신적인 면으로 분류되며 여러 측면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정신적 원인은 심한 스트레스, 정서장애 등인데, 신경의 매커니즘과 연관되며 이는 작업관련 고도의 정신적 활동을 제어하며 인지, 감정, 생체 기능 등을 하게 합니다.
바로 이 정신적 피로의 과정은 1)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뇌의 특정부분에서 ATP의 영향으로 아데노신이 증가하게 됩니다.
2)아데노신이 뇌에서 증가하면 신경을 전달하여 이어주는 물질이 감소하고 신경세포 활동이 감소하면서 뇌의 신경활동을 약화시킵니다.
3)정신적 피로와 관련된 뇌영역은 뇌 앞쪽의 전전두엽 피질이며 전두엽 중간부위의 심층부에 위치한 전대상피질은 두꺼워지면 두꺼울수록 통제력이 상승하고 공감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 있습니다.
4)고로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아지면 해당부분이 수행하는 기능의 저하가 수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5)우리 몸에서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은 도파민의 발생을 저해하고 따라서 우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신체에 발생하는 피로는 생활의 갑작스런 변화가 신체에 나타나면서 평상시에 비하여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거나 근육 반응의 속도가 늦고 정지상태의 자세 유지에 있어서도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되는 감각의 상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중추와 말초의 형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중추신경과 연관되어 신체 기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고, 말초성 피로의 발생은 근육이나 신경의 말단이며 에너지 대사와 연관이 깊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더 깊은 상태로 보는 만성피로는 6개월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특별한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보통 2파트로 분류해보면 경증인 특발성 만성피로(ICF)와 중증으로 보는 만성피로증후군이 있습니다.
중증의 판단기준은 주로 캐나다 합의 기준(Canadian Consensus Criteria 2003)이 사용됩니다.
캐나다 합의 진단기준의 항목: 활동 후 찾아오는 심한 권태감, 수면장애과 통증이 있고, 두 개 이상 신경, 인지 증상이 나타나고, 자율신경 증상, 내분비 증상, 면역 이상 증상 중 2가지정도 해당이 되는경우 만성피로증후군(CFS)으로 판단합니다.
-신경계 및 인지 관련 증상: 주의력 결핍, 기억력 혹은 집중력 장애, 높은수준의 인지력 감퇴, 광과민성.
-자율신경계 해당되는 증상: 기립성 빈맥, 심계 항진, 어지럼증, 배뇨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균형 기능장애.
-신경내분비계통: 추위와 더위를 참지 못하며, 예전과 다른 과한 발한, 식욕이상증세.
-면역계 문제로 생긴 증상: 반복되는 발열, 비삼출성 인후통, 목이나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임파선.

만성피로와 관련된 요인
기저질환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간과 갑상선, 폐 등의 질환이 있는 이차성과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피로로 분류됩니다.
항경련제, 약물남용 자체의 부작용, 쿠싱증후군, 저혈압 등의 내분비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의 교원성질환, 위식도 역류, 심한 체력 저하나 악성종양, 결핵과 같은 만성 질환, 간염, 심내막염, 기생충 질환같은 감염성질환 등이 있을 때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 진전된 만성피로증후군은 치료할 정도의 원인은 밝혀진것이 없으며 감기포함 바이러스 감염 뒤 증세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증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로의 원인을 기혈의 음양 부조화 문제로 파악하며 간울비허(肝鬱脾虛), 간기울결(肝氣鬱結) 등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국내 환자의 비률
일반적인 인구 집단에서의 만성피로는 10% 정도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한 3차병원의 주도로 이루어진 조사에서 증상으로 진료받은 환자 1000명 중 약 11%로 선진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습니다.
2015년 미국의학 한림원(IOM)은 미국인 약 85만~250만명에서 이 질환에 해당된다고 밝혔으며, 2005년 후쿠다 조사(CDC)에 따르면 약 0.6%로 젊은 여성, 중년 여성에게 호발합니다.
만성피로 환자의 생활관리
전신이 축 늘어지고 항상 무거울 때 좋다는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원산지가 불분명한 특정 식재료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특정 음식이나 식품 등이 효과적이라는 입증자료가 부족하며, 신체의 기능을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영양식단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물 섭취는 피로는 풀고 몸은 가볍게 할 뿐만 아니라 열량조절, 체액균형유지 등에 좋아 한번에 많은양 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음료는 몸속 수분을 빼는 역효과를 내므로 순수한 물로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술의 알콜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갑니다.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흡수되기 좋은 형태의 영양제 섭취를 생각하겠지만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건강보조제의 경우 예방에 관한 연구나 근거가 불충분하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합니다.
걷기, 자전거, 수영 등의 점진적인 유산소성 운동은 심장을 크고 튼튼하게 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특히 골밀도 감소를 늦출 수 있으며, 우울증과 불안증상을 완화시키므로 계획을 세워 본인의 컨디션에 맞는 운동을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non-REM 수면장애가 특징인데 여러가지 수면방해 요인들을 체크하고, 본인의 운동능력보다 과한 운동보다 점진적인 유산소성 운동을 거의 매일 5-15분 정도 지속합니다.
만성피로의 관리방법
환자는 10%를 넘어서고 있지만 질환의 발생기전은 아직도 연구의 성과가 없으며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질병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CDC에서는 이 질환에 대해 기록한 바 있는데 피로증상만 해결하는 개선법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겉으로 나타난 증상에 대응하여 피로 증상을 해결하는 것을 종착지로 삼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CDC에서는 만성피로를 해결함에 있어서 침 등의 대체의학적 방법이 증상감소를 위해 이용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투여, 소량의 스테로이드 사용 등 많은 소개나 언급이 되고있는 약물도 합당할 정도의 효과가 받아들여진것이 아직 없으며 인지능력 향상이나 피로회복 등에 대해 단순일률적으로의 적용은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따르는 통증의 경우 때로는 진통제의 도움을 받을수는 있으나 효과가 항상 일정하지 않고, 간혹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에는 소량의 삼환계 항우울제(amitriptyline) 등이 쓰이나 체중 감소, 두통을 유발합니다.
상당수의 표준임상진료지침에서는 약물 처방이 필요한 경우라도 약물사용은 신중할 것을 권고하며, 약물에 대부분 민감하므로 보통 사용량보다 적게 쓰도록 안내합니다.

춘천 퇴계동 파크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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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공휴일: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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